【特別寄稿】
한국의 '두 가지 욕망 '에 대해서

정대균 ( 鄭大均수도대학도쿄 명예교수 )
두 가지 욕망
 지금은 고인이 된 인류학자 클리포드 기어츠(Clifford Geertz)가 말한 <두 가지 욕망> 이란 것이 있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 독립한 <신흥국(new state)>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두 개의 욕망(동기)에 동시에 직면하게 되는데, 그 두 욕망 사이에 좋은 긴장관계가 유지될 때는 국가 발전의 추진력을 얻을 수 있지만, 두 욕망은 때로는 대립하는 것이어서 그것이 국가의 발전을 저해하는 최대의 장애가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 두 개의 욕망이란 무엇인가. 하나가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 존재, 이름있는 존재가 되고 싶다는 욕망이라고 한다면, 다른 하나는 능력있고 활력있는 현대 국가를 건설하고자 하는 욕망이다. 전자가 하나의 버젓한 국가로써 인정받는 존재가 되고 싶다는 자기주장이라면, 후자는 국민의 생활 수준을 향상시켜 효과적인 정치체제를 만들어 사회정의를 확대하고자 하는 실리적인 욕망이다. 본고에 서는 전자를 '자존심의 욕망', 후자를 '실리적 욕망' 이라 부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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